참예우 브랜드 직판장 활성화 등 매진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순정축협 살림살이를 맡아 우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조합 사업이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경영을 꽃 피우겠습니다.”
소순대 순정축협 상임이사<사진>는 새해 1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이렇게 취임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소 상임이사는 조합 사업의 성과는 결국 조합원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소 상임이사는 지난 1983년 남원축협에 입사하며 협동조합에 몸담았다. 초기 8년여 동안은 이곳에서 협동조합 직원으로서 업무 기초를 닦은 후 지난 1991년 순정축협으로 전입하여 주로 경제사업 통으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조합일을 두루 소화 해냈다.
상임이사 취임 전에는 조합전무와 초창기 TMR사료 공장장직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맡은 사업의 정상화에 열과 성을 다하여 실적을 배가해가며 조합 핵심사업장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주인공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 상임이사는 “순정축협의 한우사업 발전을 위하여 생산농가 지원확대와 동시에 참예우 브랜드 직판장 활성화 등 조합 핵심사업 성공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임직원 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소 상임이사는 아울러 긍정적인 사고, 상생의 사고와 솔선수범의 자세로 그동안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며 열정을 바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