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농가와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직거래 장터 캠페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캠페인’이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펼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캠페인’을 출품해 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기업커뮤니케이션 PR 부문에서는 은상을 받았다.
한우직거래 장터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소비 촉진과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한우 할인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매년 각국을 돌면서 시상식을 갖고 있으며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