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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행복한 직원이 부산우유 성장 원동력

재신임 강구일 부산우유 상임이사

[축산신문 부산=권재만 기자]


상하간 갈등 해소…믿음과 화합 위해 최선


“올 해 새롭게 시작하는 50년 원년의 해 인 만큼 부산우유가 거듭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조합원에게는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조합, 후임들에게 안정된 협동조합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달 22일 조합원들의 절대적 지지로 재신임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강구일 상임이사는 “그 동안 경험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문은 개선하고 조합장과 임원, 대의원, 조합원들이 추구하는 부자조합이 될 수 있도록 경영성과를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영성과는 행복한 고객, 행복한 조합원, 행복한 직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어 더욱 큰 부산우유를 만들어 가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 밝혔다.

행복한 직원은 부산우유를 더 크게 성장시킬 원동력일 것이라는 강구일 상임이사는 행복한 직원이 더 높은 성과를 창출 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이치이고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질 것이며 바로 수입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 

때문에 일터에서의 행복 조건인 직속상사와의 갈등을 없애고 상호간 믿음과 화합으로 최고의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구일 상임이사는 지난 1983년 11월 부산우유에 입사 후 약 25년 근무하면서 양산지도소장, 낙농지원팀장, 총무팀장, 고객서비스팀장, 지도부장과 지도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거치며 1983년 농림부 장관상을 수여 받는 등 조합발전과 낙농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또한, 2008년 상임이사 직무대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상임이사의 직무를 수행하며 조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누구보다도 조합과 조합원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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