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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성수기 도축장 연장 운영…휴일에도 도축검사

전남축산위생사업소, 검사시간 새벽 5시로 앞당겨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설을 앞두고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설에도 한우고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급격히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도축검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전남지역의 지난해 하루 평균 도축 마리 수는 소 260여 마리, 돼지 3천600여 마리다. 이달 들어 소 357마리, 돼지 4천200여 마리로 각 36%와 18%가 늘었으며 설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는 도축물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이에 따라 도축검사 시작 시간을 새벽 5∼6시로 앞당기고 당일 신청된 물량은 오후 늦게까지 모두 검사해 줄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은 물론 연휴 첫날인 9일에도 도축검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태욱 소장은 “도축장 연장운영과 휴일 개장으로 전남도내 축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돼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도축장 생체 검사뿐만 아니라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검사 등 위생과 안전을 위한 실험실 검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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