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전국 최고 충북축산 육성 지원”
충북축산단체 협의회(회장 이진석,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17일 청주시 용암동 명암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충북 축산인 신년인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이준동 대한양계협회 회장, 전흥우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이재봉 충북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조철희 음성축협장, 구희선 보은축협장, 정영철 옥천영동축협장, 김인식 체리브로 회장, 김만석 모란식품 대표,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비롯, 축종별단체장, 축산직 공무원, 양축농가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석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는 축산업이 위기의 한 해였다. 올해 축산업도 어렵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축산인, 축산 산업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시종 지사는 “작년 한 해는 사료 값 인상으로 생산비는 증가하고 소비부진과 축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축산인들에겐 위기의 한 해였다. 충북도에서는 올해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축산업을 위해 434억원의 예산을 투자, 친환경 축산과 품질 차별화, 질병예방,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등 충북축산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축산인들은 FTA 시장개방 확대, 축산물 가격하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하는 충북 축산을 위해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 축산물 유통중심도 비상, 생산비 절감 및 품질차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한 충북 축산인 신년인사회를 매년 정례화하여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