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용 조합원엔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2008년부터 자가인공수정장비도 지원
청주축협이 조합원 자녀에게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 주목되고 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1일 축협 회의실에서 이동오 조합원 손자 이야선 군을 비롯 중고교생, 대학생 등 331에게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고령화에 따라 자녀는 물론 손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전이용 조합원의 경우 중학교 입학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축협은 2008년 8천7백만원에서 계속 증액하여 2012년에는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더욱 증액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자가인공수정교육을 수료한 조합원 오창읍 김승주 조합원 외 14명에게 1천5백만원상당의 자가인공수정장비도 전달했다. 자가인공수정장비도 2008년부터 계속 지원해오고 있다.
청주축협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손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주길 당부했다. 또한 고가의 자가인공수정장비를 지원받는 조합원들은 관리를 잘해 효율적으로 쓰여지길 부탁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