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처리방법 등 논의도
청풍명월한우 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1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수 회장은 “축산불황으로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가 많은 발전을 했다. 그러나 지금 방식으로는 어렵다. 앞으로 더욱 발전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대책이 있어야 될 것이다. 양축농가들의 사업단에 거는 기대도 크고 요구도 많다. 이런 협의회를 자주열고 소통하는 가운데 청풍명월한우가 더욱 발전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풍명월한우 2등급 출연 처리방법, 출하선수금 이자발생 금리적용과 청풍명월 한우사업단 파견인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2012년도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후보로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 이영복 양축가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협의회는 이어 이사회를 개최하고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 2013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