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정태홍)는 지난 12일 천사들의 집, 심향영육아원, 상애원, 성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돼지고기 680kg(싯가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원주시한돈협회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평소에 회원 성금을 적립 하고 있으며 적립된 400만원으로 이번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 연말에는 12개소의 복지시설에 550만원, 올 2월에는 20개소의 복지시설에 6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매년 2회에 걸쳐 돼지고기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요즘 돼지가격 하락으로 양돈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복지시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평소에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