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도홍기)는 지난달 28일 가축위생방역지원 업무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가축방역과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현안을 토의했다.
도홍기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FMD는 백신접종률(SP항체가) 유지가 중요하다. HPAI는 철새도래지에서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민·관이 합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방역본부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역본부는 도본부 운영현황 보고에서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 시료채취·농장 방역실태 점검사업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계획대비 실적을 초과달성하여 가축전염병 조기 근절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전화예찰사업과 연계한 농장예찰로 소브루셀라병, 닭전염성기관지염, 꿀벌 부저병 등 법정전염병을 포함하여 170여건의 가축질병을 검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조치를 위해 분기별 초동방역 CPX 훈련 및 축산농가 정보 DB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양축농가 순회교육, 환경측정서비스, 도축결과 농가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