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기축협은 지난달 20일 월미동농공단지에서 외부손님 초청없이 임직원과 조합원 및 인근 양축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장을 준공하고 다양한 경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급식과 축산물군납 및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육가공공장이 필요하나 그동안 자체 경제사업장이 없어 경제사업추진에 애로가 있던 공주연기축협은 2010년 12월 부지를 매입하고 총 23억원을 들여1년여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했다.
경제사업장은 부지 1천771평에 육가공공장 191평 물류창고 300평규모로 최신시설이 설치된 육가공공장은 HACCP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안종화 조합장은 “경제사업장에서 전반적인 조합경제사업을 관리할수 있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사업추진과 경제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조사료창고에서 농가에게 각종 조사료와 톱밥 등을 직접 공급, 인근 양축농가와 공주지역 축산농가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