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가 2011년 유질베스트팜 목장 선정발표결과 1천ℓ이상부문에서 체세포 1등급 78·세균수 1A 6의 성적을 받은 당진시 우강면 부환목장의 김종만 대표가 최우수 유질베스트팜을 수상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2일 11시 당진낙농축협 조사료공장에서 이근성 진흥회장과 이경용조합장 및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유질베스트팜 수여식을 갖고 부문별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근성회장은 격려사에서 “유질베스트팜 수상은 그동안 꾸준한 원유품질향상노력의 결과였다”며 “유질베스트팜 수상을 계기로 원유품질을 향상해서 한국 낙농발전을 선도하는 농가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용조합장도 “6명중 5명이 유질베스트팜 목장으로 선정된 것은 조합의 영광”이라며“깨끗한 목장가꾸기와 친환경목장만들기 운동을 적극 지원해서 낙농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질베스트팜은 6개월 이상 납유중인 농가중 연평균 체세포수 1등급(20만미만/ℓ) 및 세균수 1A등급(3만미만/㎖)목장을 대상으로 체세포수 성적 70%와 세균수성적 30%를 반영해서 선정했다. 당진낙농축협은 지난해 전부문 석권에 이어 올해에도 전부문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보여 원유품질에 대한 뛰어난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상자>▲1천ℓ 미만△최우수-보은목장 이종식(충북낙협) △우수-모리아목장 김명철(당진낙농축협)·성연목장 나귀옥(당진낙농축협) ▲1000L이상 △최우수-부환목장 김종만(당진낙농축협) △우수-조은빛목장 조철희(당진낙농축협)·세종투자개발 최승구(당진낙농축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