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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이력제 정착 ‘숨은 영웅’

화제의 인물 / 홍성축협 지도계 유미란 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쇠고기 이력추적제 실시후 정착단계 이르러
휴일근무도 성실히…“홍성한우 명성 알릴 것”


“쇠고기 이력제 시행초기에는 농가의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지금은 이력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가들이 적극 참여해서 이력제 담당직원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실시하는 쇠고기이력제가  조합장과  전직원의 노력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홍성축협의 쇠고기 이력제가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한 숨은 직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성축협 지도계에서 쇠고기 이력제를 전담하는 유미란<사진>양. 대학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다 2년전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한 유양은 쇠고기이력제를 전담하고 있다.
유양의 하루업무는 농가와 전화통화로 시작되는데 소이력관리와 구제역 예방백신 전산관리를 위해 휴일근무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양의 노력으로 홍성축협의 한우관리농가는 3천217호에 관리두수 5만8천772두. 홍성축협은 2009년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본격 실시되면서 조기정착을 위해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정착단계에 이르렀다. 
유창균조합장은 “유양은 농가의 전화로 업무가 폭주해도 불평 한마디 없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는 홍성축협의 보배와 같은 존재”라고 칭찬했다. 
홍성축협은 쇠고기 이력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미비점을 보완해서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에게는 홍성한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축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수취하게 함으로써 축산업의 세계화에 따른 경쟁력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유미란양은 “쇠고기 이력제는 개체식별번호를 통해 사육·도축·포장·판매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성축협 이력제 담당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충실해서 이력제조기정착 및 홍성한우의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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