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가을맞이 축산물 할인판매행사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기반을 늘리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천안축협은 천안흥타령축제에 이어 하나로마트에서 파격적인 할인판매행사를 실시<사진>하고 있다.
천안축협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실시된 흥타령축제장에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하고 천안시에서 ‘하늘그린’ 인증을 받은 암소능수한우를 50두 한정으로 600g당 등심·안심·채끝 2만4천원 국거리·불고기 9천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또 본소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전개 중이다.
천안축협은 2009년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하늘그린 인증을 획득하고 고품질과 차별화를 앞세운 능수한우암소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흥타령축제장에서 만난 정문영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한우만을 취급해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천안시민의 건강증진과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