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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국내 최초 치즈특성화 고교 탄생

[축산신문 ■임실=김춘우 기자]

임실서고, 치즈과학과 신설…내년부터 신입생 모집
실습 시설 착공…유가공 인재육성 산실 기대

 

국내 최초 치즈특성화 고등학교가 탄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임실군 강진면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인 임실서고등학교(교장 노영조·사진)가 치즈과학과를 신설하면서 특성화고등학교로의 개편을 마쳤다.
이에 따라 임실서고는 오는 2012학년도부터 치즈과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내 치즈산업의 메카인 임실에 위치한 임실서고는 이번 치즈과학과 신설을 계기로 임실군의 특색 산업인 치즈산업을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임실서고 치즈과학과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치즈과학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산학협력인턴교사를 채용하고, 전북도청과 임실군청의 지원을 받아 명장인력육성 및 인재양성사업과 치즈 선진국 기업과의 협약으로 현지거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며 방과 후에 개인별 맞춤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치즈과학과를 신설한 임실서고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유가공 전문지식을 학습할 실습실 신축 준비를 마쳤으며 실습실이 완공되면 교육과정에 따라 실습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면서 전문적인 유가공 지식과 기능을 배우게 된다.
이에 따라 치즈가공 및 제과제빵 등의 자격증을 갖춘 학생들을 육성하고 전국 브랜드 산업인 임실치즈 산업의 핵심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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