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1일 강진 종합운동장 부근 한우먹거리촌에 40평 규모의 한우전문판매점을 개점<사진>했다. 개점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최길선 한우협회 강진지부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종필 조합장은 “한우고기 판매망 구축으로 소비를 촉진시켜 소 값 하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의 한우고기 소비 1번지에 한우판매점을 열게 됐다. 축산농가와 군, 축협이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의 한우판매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완도축협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수차례에 걸쳐 시식회를 가졌으며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할인판매 행사를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