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한계용·장흥축협장)가 주최하고 강진완도축협이 주관한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박삼재 완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강남경 농협완도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계용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남 서남부지역 축협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리게 된 한마음대회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한우가격 폭락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한우산업이 회생될 수 있도록 한우고기 소비촉진운동과 가축개량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강진완도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 영암축협, 장흥축협, 해남진도축협 등 전남 서남부지역 5개 축협 임직원들이 족구, 배구, 삼각릴레이, 줄다리기 등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강진완도축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