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청원생명축제장서 판매장 운영 낙농육우협회 청원지부(지부장 전유식)는 지난 18일 청원 북이 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과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김도경 충북도의원, 청원지부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유식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FMD로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회원들이 더욱 단합해 전국 제일의 육우생산단지로서 긍지를 가지고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 지부장은 또 “지부 역할을 강화해 회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육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청원생명축제 기간 동안 축제 행사장에서 육우고기 판매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회원들은 또 육우자조금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지부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육우인 단합대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낙농육우협회 청원지부의 단결과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