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 이후 경산시와 힘을 모아 임직원들이 축산농가들과 앞장서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으나 지난 4일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양돈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인근 농가로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고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축협은 구제역 방역지원을 위해 방역초소 당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소독용 생석회, 인체소독기, 소독약품 등 5천500만원을 구제역 방역에 지원했다. 직원들도 구제역 백신접종과 살처분, 방역초소 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