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실버봉사단의 값진 봉사활동을 통해 용기를 갖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봉사활동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실버봉사단은 김영자씨를 초대 단장으로 선출했으며, 단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주민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며 밝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고양축협은 그동안 부녀회에서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보다 전문성을 갖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봉사단을 조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축협은 부녀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뜻을 둔 지역주민들이 모여 구성된 실버봉사단은 우선적으로 행신동에 위치한 디딤돌사랑공동체를 주 1회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 활동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