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 19일 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울산지사 이성식 지사장, 대구축협 배합사료공장 김한곤 부장장과 조합 임직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수태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실한 조합으로 설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들이 살을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 노력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축협은 지난해 7억1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경제사업 대손충당금 267.5% 적립, 신용사업 대손충당금 133.6%를 적립했다. 경제사업 중 구매사업은 221톤이 증가한 3만7천884톤으로 사료 포대 당 500원씩 1억800만원의 특별장려금을 지원했으며, 판매사업과 생장물사업 등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