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5·6일 양일간 식사동 소재 친환경사업소에서 김수자 여성복지과장을 비롯한 조합 직원 및 부녀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작은 사랑 큰 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배추 500포기 분량으로 고양시 독거노인 100가구와 불우이웃 40가구 등 총 140가구에 전달됐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는 고양축협 부녀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되고 있으며, 부녀회원들은 “우리 집 김장은 아직 못 했어도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을 빠뜨릴 수는 없다”며 열의를 보였다. 김윤영 조합장은 “매년 김장철이 되면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고양축협이 함께 하고 있다는 봉사정신 실천에 앞장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양축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