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인 (주)한우지예(대표이사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달 29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경남농협 이부근 본부장과 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 한우지예 이사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한우지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하태정 대표이사는 “한우지예가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관계 기관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내실 있고 진취적인 사업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0년 한우지예 사업은 출하운송료 지원, 농가생산비보조금, 거세우 장려금, 한우등록사업, 브랜드경영체 지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등 생산기반 사업 분야와 포장재지원, 축산물 종합육가공센터 건립, 컨설팅지원, 사업단운영 등의 유통 활성화 사업 분야로 나뉘어 수립됐다. 사업비는 총 207억3천40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수지예산 편성안에서는 2010년도 매출 총이익은 10억5천500만원으로 예상되어 올해 8억400만원 보다 2억5천100만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됐다. 한우지예 관계자는 “2010년 사업계획은 축산물 종합육가공센터 건립 등 경남한우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수립했다”며 “내년 경남한우공동브랜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