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산가축위생시험소 현공율 신임 소장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해 충북 축산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위생시험소 직원들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스스로 전문성 확보와 업무향상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소장은 이어 “축산인과 충북지역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학교급식업체와 업무협약 및 직거래 장터 확대, 안전성 확보로 우수한 먹을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종축장에 가축사랑 체험장을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소장은 또 “도축 검사결과를 과학경영이 가능하도록 양축농가에게 제공하고 자율방역활동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공율 소장(서기관)은 83년 음성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축산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과 방역과장, 충북도 가축위생팀장을 지냈다. 현 소장은 충북 음성에 전국 최대 규모의 CJ 진천육가공공장 조인식품(알가공)을 유치하는데 기여했으며, 대외적인 협상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