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합장들은 양계핵심조합원 육성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할 때 해당축협이 다른 축종을 선택할 경우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며 제한조항을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경쟁력 있는 핵심조합원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축협별 1개 축종으로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원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합병축협의 경우 행정단위별로 축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에 따른 자금지원의 상환기일이 1년으로 짧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자금지원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사료특별구매자금 지원한도가 양돈에 비해 양계가 적게 책정돼 있다며 형평성 있는 지원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경영안정자금의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