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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농가 유류대 인상안 원칙 합의

세부방안엔 이견…차기회의서 논의키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육계계열업체와 농가들은 유류값 인상안에 대한 원칙에는 합의했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이견을 보이며 최종합의는 차기회의로 미뤄졌다.
육계계열업체와 계열농가는 지난 8일 계육협회 회의실에서 유류대 인상안에 대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급 방법 등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3일 ‘연료비기준 지급검토(안)’을 놓고 계열사와 농가간에 원칙에 합의한데 이어 세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계열농가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면세유 기준과 시세에 따라 지급해 줄것을 요청한 반면 계열사들은 이 같은 농가들의 요청에 대해 좀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차기 회의는 오는 22일 개최키로 했다.이날 최종 합의점 도출에는 실패했지만 계열사와 농가간에 협의를 통해 유류대 인상안이 논의됐다는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계열사와 농가들은 “계열사와 농가가 예전 논의조차 없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농가와 계열사가 만나 논의점을 찾는다는 것은 큰 성과이다”며 “다음 회의에서는 서로 한발씩 양보해 늦어도 9월에 지급되는 연료비부터는 새로운 기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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