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 제3기 주부대학은 지난 3월18일 126명의 학생으로 개강해 3개월 동안 12명의 강사로부터 13회의 강의와 목장견학, 도자기 만들기, 비쥬공예 등 체험학습을 거쳐 이날 117명이 수료했다. 이에 따라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3년 동안 총 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인천축협은 주부대학 동문들은 현재 동창회를 구성해 사랑나눔사업과 조합 홍보활동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성권 조합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우리 농축산물의 소중함을 늘 기억해주고 애용해 달라”며 “가정과 사회에서도 기쁨의 활력소가 되고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나누는 작은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수료는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출발”이라며 “동문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축협과 맺은 인연을 더욱 소중하게 승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