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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집유·운송 안정화…조합원 소득증대 기여”

서울우유유통(주) 새 사령탑 오른 유병조 대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운송질서 확립·회원 교육 강화 역점
자율경영체제 기반 위상 제고에 총력

“주어진 소임을 다해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일조 하겠습니다.”
4월 15일 서울우유유통(주) 사령관으로 내정된 유병조 대표는 “최우선 과제는 안정적으로 집유하고, 제품을 운송하는 업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화물운송 회원에 관한한 계약·관리업무를 강화하여 운송질서를 확립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유통(주)는 1993년 1월7일 발족하여 서울우유 조합원 2천380명이 생산하는 원유와 4개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운송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 계약된 차량이 민주노총 화물연대에 가입하여 장기농성에 진입해 회사와 조합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병조 대표는 “원유수송 차량주에 대해서는 이미 공증서류를 다 받은 상태로 큰 문제는 없으며 앞으로 제품수송 관련차주들에 대한 공증서류도 받아서 차주는 물론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유통(주)와 계약되어 있는 차량은 5월말 현재 집유차 181대·원유 수송 24대·제품수송 127대·젖소검정사업 관련 시료운반차 3대 등 모두 335대라 한다.
1970년 7월29일 서울우유에 입사해 당시 상봉동 본 조합 공장 수유계원을 시작으로 1979년 양주공장 자재과장을 거쳐 북부지점장·강서지점장·경남지점장·대전지점장 등 영업 관련 업무를 20년 동안 맡고 지난 4월 총무부장을 끝으로 약 38년 동안 서울우유에 근무한 정통 서울우유 맨 이었던 유병조 대표는 “자율경영체제를 정립하여 회사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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