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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질병관리본부 규탄 항의집회

“무책임한 행정에 가금업계 멍들어”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가금업계 1천여명 운집…양계농가 자살기도도


가금관련업계는 AI로 인해 소비가 크게 위취됨에 따라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항의집회는 양계협회를 비롯해 계육협회, 오리협회, 계란유통협회, 토종닭협회 소속 농가 1천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 참여한 농가들은 격분한 나머지 전남 나주의 한 양계농가는 미리 준비해온 농약으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집회에는 가금관련단체뿐만 아니라 축단협 이승호 회장, 한농연 박의규 회장, 전국농민총연맹 한도숙 의장,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윤요근 회장 등도 참석 가금업계의 어려움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이준동 회장 등 가금관련단체들과 면담을 통해 국내산 가금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은 가금관련업계에 공식사과와 함께 AI관련협의회 구성, TV 및 주요 일간지에 가금산물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준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산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이 문제가 있다면 관련업계 종사자 70만명 중에서 가장 먼저 이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무책임한 행정으로 인해 가금업계는 고사위기에 처해 있어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위 왼쪽부터>
1. 가금관련단체장들의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과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담판을 벌이고 있다.
2. AI로 인해 희생된 가금류를 애도하며 고사를 지내고 있다.
3. 이종구 본부장이 가금관련단체장들과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하며 소비홍보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히고 있다.
4. 집회에 참석한 농가들의 울분을 참지 못하고 질병관리본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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