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서응원 남양주축협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 조합원이 찾는 그런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신바람 나고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기 위해서는 조합원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용하다보면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든든한 울타리는 물론 양축현장의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서 조합장은 “조합원과 조합이 서로 상생하며 조합원들의 고민거리를 덜어주는 역할을 수행해 조합원들에 없어서는 안 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으뜸가는 우량 축협을 만들어 보이겠다”는 서 조합장은 “지난 4년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엔진을 달았다면 앞으로 4년은 닻을 올리고 초우량조합으로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