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해연 소장은 “우리 축산은 양적시대를 지나 위생을 중시해야 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며 “양축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시험연구 과제가 효과적으로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방향과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 젖소 농가에 대한 수정란 생산 공급, 축산물 잔류 항생제 및 미생물 실태조사, 원유의 세균수 감소방안, 인수공통 전영병인 소 유산양 결핵 감염 실태 조사 등 총 12가지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해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험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신임위원에 조위필 지회장과 전찬교 지회장이 위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