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전국 제일 친환경 무항생제 한우단지 육성

한우협회 충주지부, 친환경축산 교육서

[축산신문 충주=최종인 기자]
 
- 한우협회 충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친환경 축산물 인증교육을 실시하고 무항생제 한우단지 육성의지를 다졌다.
【충북】 무항생제 한우고기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한우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문흠) 회원들이 지난 15일 친환경 축산물 생산의지를 다졌다. 이날 충주지부 회원 150여명은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김호복 충주시장, 권오식 충주농업기술센터 소장, 권영 충주시 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친환경 축산물 인증교육 및 사업설명회에서 전국 제일의 친환경 고급육 생산단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문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협상, 사료값 인상, 브루셀라 등 축산농가들은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협회 충주지부 회원들은 고품질 친환경 축산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또 “한우협회 충주지부는 2007년부터 안전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추진하고, 회원들이 개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제일의 고급육 생산지역으로 정착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전원이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해 전국 제일의 고급육, 친환경 축산단지로 육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축산현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친환경 축산과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으로 외국 축산물과 대응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충주시에서는 한우육성에 대한 기술교육 및 행정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문흠 지부장은 친환경 무항생제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건국대 친환경농산물인증센타 김범석 박사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우협회 충주지부는 2007년 6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44농가 2천988두 계획에 3천362두가 신청할 정도로 회원들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충주지부는 앞으로 전 회원농가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충주지역을 전국 제일의 친환경 무항생제 한우단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