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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축협, 당기순익 7억…치악산한우 명품화 노력

[축산신문 원주=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50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는 원경묵 원주시의회 의장,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심우인 농협원주시지부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사현 조합장은 이날 “원주축협의 반세기 역사는 농민조합원과 늘 함께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지금 축산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지만 농가와 축협, 행정 모두가 뭉쳐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 브랜드가 출범했지만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꾸준하게 명품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주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사업량이 전년대비 30.8% 늘어나면서 7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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