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정보문화센터(소장 신동헌)는 오리협회와 토종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서울 센트럴시티 지하 분수광장에서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자조금을 시행하고 있는 단체들 중 홍보역량이 부족하거나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든 5개 품목을 선정, 홍보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정보문화센터는 농림부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 단체별로 3천여만원의 물품을 지원받아 이번 행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오리, 토종닭을 비롯해 과수, 토마토, 화훼단체들과 백화점 및 고속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 농산물로 수험 스트레스 싹!’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마케터, 블로그, 카페 등을 이용해 12월 한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신동헌 소장은 “올해 처음 자조금 단체들과 사업을 벌이는 만큼 5개 품목에 한정됐지만 내년 이후에는 참여품목을 더 확대하고 자조금 단체들이 자생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정보문화센터가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