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자조금준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관리위원 선정을 위한 설명회 및 서면결의서를 제출받고 있다. 특히 13일 전남북을 시작으로 14일 경기, 충남의 자조금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에서는 참석자 대부분이 관리위원 선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져 서면결의를 통한 관리위원 선정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에는 경남북에서 20일은 충북과 강원에서 각각 설명회가 있다. 준비위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북에서 28명, 충남 17명, 경기 11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57명이 동의서를 제출했으며 경남북과 충북, 강원까지 하면 의사정족수인 68명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홍재 의장은 “지난 2년간 육계의무자조금을 출범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다”며 “자조금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하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