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순애원의 독거노인 40명과 지역별 부녀회에서 초청한 불우노인 40명 등 80여명과 자원봉사자 70여명, 부녀회 행사보조요원 32명, 순애원봉사자 10명, 아마추어 무선연맹 고양 동그라미 개인택시차량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용인축협 조성환 조합장과 원당농협 정명훈 조합장, 한국화훼농협 강성해 조합장, 이진철 고양농업기술센터 소장, 변명희 순애원장을 비롯해 고양시 축종별 단체장과 고양축협 전·현직 임원 등이 참석했다. 매년 경로잔치 때마다 노인들의 발이 되어 준 개인택시봉사단체인 동그라미회(회장 양흥모)는 이날도 독거노인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행사장까지의 이동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국악인 최장규씨, 가수 장은희씨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박채선씨의 ‘고양호미걸이’ 및 ‘경기 서도리’, 최기복·이금만씨의 ‘고양 들소리’로 경로잔치의 흥을 돋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