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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양계산업 발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충북 음성에 첨단 가금 전문동물병원 /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최신설비 구축…신속·정확한 농장지원 서비스 구현
“양계인 세미나실 등으로 이용토록 언제든지 개방”


국내 어느 동물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양계전문동물병원이 최근 충북 음성에 문을 열었다. 반석가금진료연구소(소장 손영호)는 최근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재에 350평 규모의 양계전문동물병원을 신축, 개소했다. 손영호 원장은 반석가금진료연구소를 단순히 가축들을 진료하기 위한 동물병원이 아닌 양계인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손 원장은 동물병원 옆에 약 500여 평의 부지를 확보해 놓고 양계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양계전문연수원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한 반석연구소는 개인 동물병원으로는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이며 최신설비는 전국어느 곳이라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연구소는 3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과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2층에는 실험실과 혈청을 영구히 보관할 수 있는 냉동실 등이 있으며 3층은 직원 숙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공간은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실험실에는 손 원장을 비롯해 전문 수의사 2명과 연구원 2명, 업무지원팀 2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곧 2명의 수의사를 추가로 확보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농장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소 앞마당에는 족구장을 마련해고 양계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반석연구소는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국내 산란계 사육수수의 10%가 넘는 600여만 수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가금전문동물병원으로 우뚝 섰다. 더욱이 손 원장은 “그동안 양계산업은 축산업 발전의 선두에 서 있었지만 양계인들 만의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반석연구소는 양계인들의 위한 공간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원장은 양계연수원 건립 추진과 관련 “반석연구소와 연계해 양계인들은 물론 수의사, 학생들이 공부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가질 수 있는 양계전문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양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양계연수원 건립에 관련업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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