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경우)는 한우개량에 대한 인식제고와 새로운 기술보급을 위해 전국의 우수 한우번식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우수 종축생산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5·16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개최된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축협을 통해 교육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선진국 육종농가 운영실태(농협 박철진 박사), 한우종축등록 및 외모심사(종개협 이재윤 박사),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농협 정재경 박사), 한우 질병관리(농협 임연수 수의사),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농협 김덕임 박사), 한우의 개체관리와 개량을 위한 개체유도 및 검정시설(축산과학원 최재관 박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오세관 농협축산지원부장은 “한우 우수종축생산농업인 교육은 한우 번식농가에게 개량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현장에서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한우 번식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소요되는 예산은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에서 부담하는 무상 교육”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