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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축사 표준설계도 제작 서둘러야”

오리협회, 전업·규모화로 필요성 증대…농림부에 건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오리협회가 오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오리축사 표준설계도가 절실하다며 농림부에 표준설계도를 제작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20일 오리축산 표준설계도 부재로 인해 오리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건의했다.
특히 협회는 최근 오리고기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오리농가들의 전업화되고 규모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로 오리사육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오리축사 표준설계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오리농가 대부분이 표준설계도 없이 파이프 하우스형 축사나 보온덥계형 축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표준축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오리 농가들의 경쟁력 저하의 요인으로 작용해 10여년 전과 비교해 최근까지 3.3㎡(1평)당 사육수수가 12수로 전혀 발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표준화된 축사 부재는 열악한 축사 환경으로 인해 질병관리 및 방역에도 문제점을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2만수 규모의 전업농가의 경우 오리축사 신축시 설계비만 7백여만원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농가들의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축산과학원에서 오리농가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오리축사 표준설계도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표준설계도가 제작되면 오리농가의 97%가 활용하겠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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