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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방산업 피해규모 정확히 따져야”

충남집유조합장협의회, FTA 대책·집유체계 전환 등 논의

[축산신문 ■보령=황인성 기자]
【충남】 대전충남집유조합장협의회(회장 이영호·홍성낙협장)는 지난 12일 보령축협 배합사료공장에서 회의를 갖고 한미FTA 타결에 따른 낙농업의 대응방안과 집유체계 직결 전환 등 낙농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호 회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인한 정확한 피해규모를 바탕으로 정부나 농협중앙회 차원의 지원과 대책마련을 통해 낙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충남 집유조합장들의 의견을 모아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자”고 말했다.
장종수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은 “7월 시행 예정으로 입법 예고된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완하거나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건의해서 낙농인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관련기관에서 FTA타결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액을 발표하면서 전후방산업의 피해까지 정확하게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정확한 피해규모가 산출된 후에 그에 따른 보안대책이 나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낙농 최대현안인 집유체계 전환에 대해 논의하고 유업체와 조합이 전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참여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합장들은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비진흥회 업체에도 치즈용 원유를 공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오는 18일 퇴임하는 김우영 백제낙협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신임총무에 대전충남우유축협 정동수 조합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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