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이 지난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열고 조합의 지난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장, 타도 및 도내 농·축협장, 조합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문길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65년 11월 9일 창립 이후 1천168명 조합원의 힘과 저력이 함께해 오늘의 홍천축협이 반세기를 넘어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IMF와 농축협 통합 등 수많은 위기를 함께 극복해 왔으며, 오늘은 60년을 넘어 앞으로의 100년을 다지는 비전 선포의 자리”라며 조합원과 마음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유공 조합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홍천군에 무궁화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도 이어갔다.
이날 무대에는 초청 연예인의 공연이 펼쳐졌고, 풍성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참석 조합원들은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합은 “조합원의 꿈과 내일의 비전을 함께한 뜻깊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