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8월 25일 인공지능 축산 솔루션 기업 ㈜엠트리센과 지역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기술을 활용한 사양관리 효율화, 농가 맞춤형 생산성 향상 지원, 농·축협 사료판매 촉진, 실증·모델 농장 공동 운영을 통한 수익화 모델 구축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엠트리센은 AI 모돈 체형 관리, AI 분만 관리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축협은 교육·세미나·컨설팅 등을 통해 기술 보급과 실효성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라며 “이번 엠트리센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엠트리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AI기술과 축협의 현장 경험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