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4일 상명, 월림·금능·협재 지역단 합동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도내 13개 지역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제주양돈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향을 찾는 기회로 삼고, 조합원들은 양돈업 경영 및 사양기술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고권진 조합장은 도내 폭염 피해사례를 조합원에 공유하며 농가의 대응 방안과 안전수칙 등 공지하며, 조합원의 건강과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주양돈농협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으로 우리 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림 지역 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가지며 제주양돈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강조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난번에 이어 지역단 합동간담회를 개최해 조합원 간 유대강화와 조합의 현황 및 여러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며칠 시원하게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지만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모두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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