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1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1대 상임이사로 안준태 후보자(현 제10대 상임이사, 사진)를 재선출했다.
안준태 당선자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출신으로, 1992년 평창축협에 입사해 31년간 지점장, 신용상무, 관리상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2023년 제10대 상임이사에 선출된 바 있으며, 이번에 연임에 성공해 조합의 안정적인 경영 연속성을 이어가게 됐다.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영 능력을 입증한 안 당선자는 지점별 경영협약 평가에서 수차례 상위권에 입상했으며, 신용상무 및 관리상무로 재직하며 농협중앙회 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 2회, 우수상 3회를 수상해 우수경영자상을 받는 등 내·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0대 상임이사 임기 중에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 인력 재배치, 사업부서 개편, 비용 절감 등 과감한 경영혁신을 단행해 조합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번 경영계획서를 통해 안 당선자는 ▲신용사업량 9천500억원 달성 ▲대손충당금 150억원 적립 ▲조직 및 인적 쇄신 ▲계약사육제도 정착 ▲공정한 인사와 수평적 소통 문화 형성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안준태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33년간 그래왔듯이 자랑스러운 평창영월정선축협의 상임이사로서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지난 2년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안준태 당선자의 연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조합원이 잘사는 복지조합 실현을 위해 다시 한번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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