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본부장 김경록)와 함께 지난 12일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장석만 농협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김태운 농협 평창군지부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및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평창군 평창읍의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에 암송아지 한 마리를 전달하며 희망과 나눔의 뜻을 전했다.
특히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암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료 30포를 추가로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12월 평창읍의 한 축산농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평창군에서 꾸준히 나눔이 실천돼 왔다.
고광배 조합장은 “한우산업 기반 붕괴는 소규모 번식농가의 폐업에서 비롯된다”며 “축산업의 규모화도 중요하지만, 중소규모 농가 중심의 생산기반 확대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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