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권우순 전무(한국전분당협회) 빙모상= 2일 별세. 빈소 경기 용인 쉴낙원경기장례식장 3호실. 발인 오는 4일. 장지 용인평온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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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군유지에서 자라는 들풀을 조사료로 활용해 국내 조사료 생산 및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수입 조사료 대체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2일 세종시 육군 제11탄약창과 들풀 조사료 생산·공급 협약식<사진>을 체결하고, 군유지 내 들풀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승 조합장을 비롯해 백운호 상임이사, 강중기 지도상무 등 조합 임직원과 농협충남세종본부 강인실 축산사업단장, 제11탄약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이은승 조합장과 임상일 창장 간에 체결됐다. 세종공주축협은 제11탄약창 내 군유지 약 39ha 개활지에서 사료 가치가 높은 들풀을 수확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들풀 조사료가 본격적으로 생산·공급되면 국내 조사료 부족 문제 완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및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공주축협은 사료 자원 확보와 비용 절감 효과를, 제11탄약창은 인건비 절감과 부대 내 화재 예방, 전투력 유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기간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2025년 제38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 ‘2025 신상품 챔피언’ 부문 특별상을 수상<사진>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 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발된 전국 6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25년 제38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호동 NH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농축협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특별상인 ‘2025 신상품 챔피언’(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해당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무소 부문 수상에 이어 지난 9일 열린 개인 부문 연도대상에서는 평창영월정선축협 박훈 팀장이 개인건강 보장성 부문상과 2025 신상품 스타상 등 2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고광배 조합장은 “많은 농축협이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업과 같은 비이자수익은 농축협 경영에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여러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6일 충북농협 월례조회에서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 그룹 1위를 수상<사진>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사업 방향 제시와 경영 내실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 실적과 재무관리, 리스크 관리 등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시상하는 농협 상호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제도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5년 매 분기 중간평가에서도 우수상을 기록하며 연말까지 성과를 이어가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연말 연체율을 0.38%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2년 연속 농협 인증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지역 대표 상호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최근 상호금융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더 친근하고 든든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번 충북농협 우수조합장상 수상을 비롯해 2025년 계통사료 판매대상, 충북농협 업적평가 축협 본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육우 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육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육우 사육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합 유통사업본부 우경제 유통팀장이 안성축협 육우 이용 도축 및 계통출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안성축협은 2026년 육우 활성화 장려금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계통출하 및 이용 도축 조합원, 계통 및 일반업체에 80% 이상 조합 사료를 전량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등급 이상 출하 시 두당 2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조합원별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북대학교 권현철 박사를 초빙해 홀스타인 육우 사양관리, 사료 효율 개선 방안, 축산물 시장 동향 분석 등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료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광진 조합장은 “육우산업은 축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지난 3월 26일 관내 염소농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염소가축시장’을 첫 개장<사진>하고, 매월 네 번째주 목요일에 개장한다. 지난 3월 26일 열린 첫 염소경매에는 200여 마리가 출장해 성황리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관내 염소 농가들은 체계적인 시장이 없어 유통과정에서 많은 고충을 겪어왔으나, 이번 가축시장 개장을 통해 투명한 유통체계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영광축협은 가축시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용출 조합장은 “농가들이 애지중지 키운 염소가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광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축종별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종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조합원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기술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여주축협 전 조합원으로, 여주축협 강변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 일정은 지난 3월 31일 낙농을 시작으로 이달 1일 양봉, 2일과 3일 한우 순으로 진행됐다. 총 3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우 교육은 지역별로 나눠 실시해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은 축종별 핵심 현안을 반영해 구성됐다. 한우 분야는 송아지 설사 예방 및 치료, 낙농은 산업 현황과 사양관리, 양봉은 고품질 벌꿀 생산 및 질병 예방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축사 전기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농가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조창준 조합장은 “축종별 전문 교육을 통해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7일 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의 학업 의욕 고취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 4천2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2026년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각 200만원, 재학생 22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총 32명의 조합원 자녀가 혜택을 받았다. 양주축협은 매년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 가계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조합원의 양축사업은 물론 문화·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우고 각자의 분야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오늘은 조금 불편한 상상을 함께 해보려 한다. 필자가 현장 수의사로 20년 넘게 일하면서 직접 목격해온 장면들이다. 이 글은 농가를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잠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자는 초대다. 불편하다면, 그 불편함 자체가 이 글의 시작점일 것이다. 만약 내가 돼지로 태어났다면… 그 첫 장면을 상상해본다. 내 아버지의 이름은 없다. 번호만 있다. 3260-0471. 냉동 보관된 정액 스트로에 찍힌 숫자. 아버지는 나를 본 적이 없고, 나도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 우리가 연결된 방식은 오직 그 번호뿐이다. 유전 형질의 균일성과 생산 효율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나는 물론 알지 못한다. 어머니는 스톨(stall) 안에 있다.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220센티미터. 돌아설 수 없다. 임신 기간 내내, 그리고 그 전에도, 어머니는 그 자리에 서 있거나 누워 있었다. 이미 열 번의 분만을 치른 몸이다. 스톨은 돼지가 서로 물어뜯는 것을 막고, 사료와 의약품 투여를 개체별로 관리하기 위한 구조다. 그 합리성을 나는 이해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눈빛은 — 그 눈빛만은 설명하기가 어렵다. 내가 태어나 어머니 곁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과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지난 6일 양평군 개군면 내리길 27-20 정승농장(대표 노정호)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축산환경 소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취림 조성과 농장 벽화 그리기를 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앞부터 정승농장 노정호 대표, 정규성 조합장, 경기농협 김광식 부본부장, 양평군지부 권영주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한우농장에 어울리는 한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1++ 등급 보편화로 가격 프리미엄 약화 사료비·시설 투자 증가…수익성 부담 가중 소비 둔화·수입육 확대 속 구조 개선 요구 한우산업이 지난 수십 년간 개량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지만, 정작 농가 소득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장에서는 “소는 좋아졌는데 돈은 안 된다”는 푸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간 국내 한우 개량 정책은 분명한 성과를 거뒀다. 육질 등급 1++·1+ 출현율은 꾸준히 상승했고, 도체중 증가와 사육 효율 개선도 이뤄졌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1++ 등급 출현율은 과거 한 자릿수 수준에서 최근에는 30% 안팎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육 생산 비중 확대에 따라 한우의 품질 경쟁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성과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졌느냐는 점이다. 다수의 한우 농가들은 “좋은 소를 키워도 수익이 크게 늘지 않는다”, “투자 대비 남는 게 없다”고 입을 모은다. 생산성 향상이 곧바로 수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상황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고급육의 ‘희소성 약화’가 지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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