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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 전환 기술 개발 주력

임기순 원장, 축정포럼서 축산과학원 비전·추진전략 밝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현장체감형 기술 보급도 앞장…안심 축산물 관리 기술도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정핵심인 탄소중립,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과 현장체감형 기술 개발 및 보급, 미래수요를 위한 국민 안전 먹거리 제공 및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육성이 축산과학원의 비전 및 추진전략이라고 밝혔다.
임 원장은 지난 2월 26일 축산정책포럼<사진>(회장 김유용· 서울대 교수, 이하 축정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이를 위해 반추가축 장내발효 메탄저감 소재 개발과 과학축산의 상징인 한국형 가축 사양표준을 제정하고, 농식품부산물 사료화 및 비육기간 단축기술(31개월→28개월)도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원장은 축산냄새 저감 기술로 액비순환시스템의 순환방식 개선으로 슬러리 냄새를 저감시키고 있으며, 돈사 바이오커튼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가축분뇨를 비농업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임 원장은 특히 데이터 기반, 축종별로 가축 정밀 관리 모델을 개발했다며, 한우에서는 성장단계별 데이터 수집체계를 구축하고, 젖소에서는 발정탐지 및 케토시스 탐지 기초 알고리즘 개발, 돼지에서는 임신여부 자동판정 및 조기진단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국가단위 가축개량 개량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한우개량 효과가 경제적 가치로 연간 1천565억원을 보이고 있으며, 젖소 역시 연간 2천900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형 흑돼지 및 우수 씨돼지 개발 보급과 한국형 육계 및 오리 품종도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국민 안심 안전 축산물 생산, 관리기술을 개발했다며 그 가운데 식육 도체수율 기본 설정 및 생산량 예측 프로그램 개발과 한우고기 저등급·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건식숙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축정포럼에는 새 회원으로 김태융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장, 이지현 이지바이오 부사장, 이재환 씨티씨바이오 전무, 윤성규 다비육종 전무가 함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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