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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폭우피해 복구활동 ‘구슬땀’

축협 곤포사일리지 1천320여개 유실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부여지역에 내린 폭우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폭우피해농가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지역에는 지난 7월 14일과 15일 사이 집중 내린 폭우로 백마강이 범람하며 규암면 나복리와 진변리 일대를 중심으로 농경지와 축사가 침수돼 한우 폐사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일부 축산농가는 축사 천정까지 백마강 물이 들어와 물에 갖힌 소를 인근 축사로 안전하게 이동해서 한 마리라도 폭우피해에서 구하려는 구조활동으로 한때 긴박한 성황이 전개됐다.
부여축협 직원들은 나복리 이병환 씨 축사를 비롯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장에서 토사를 퍼  내는 등 긴급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부여축협은 이번 폭우로 인해 하천변 들풀조사료 사업으로 생산한 곤포사일리지 1천320여 개가 모두 유실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정만교 조합장은 “피해를 입은 조사료를 중앙회가 지원해야 한다”며 현장을 방문한 안병우 대표에게 건의<사진>했다.  
부여축협은 폭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톱밥·미네럴 블럭·교환권 등을 긴급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여축협은 폭우로 인해 피해복구 활동에 조합의 인력을 총 가동해 피해 농가들의 조속한 재기를 돕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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