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다양한 이벤트 마련…자긍심 고취·심신 충전 계기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9월 24일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 연천군 및 파주시의회 의원 다수,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관내 축협조합장 및 파주·연천 관내 농협조합장, 조합 임직원·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조합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여주며, 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와 ASF 발생으로 3년 만이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급등으로 축산업은 위기 상황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이다. 위험에 주저하지 않고 이겨내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 파주연천축협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이끌어 내자. 우리 모두 화합, 단결하여 파주연천축협 발전의 백년대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족구, 한마음바운딩, 공포의 떡방아, 로마 대전차, 땅콩볼 릴레이, 지구를 지켜라 등 미니 올림픽 경기인 명랑운동회를 통해 모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충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진 3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김용임, 유미, 차수빈, 김설 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밖에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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