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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3분기 돈가 지육kg당 5천500원 아래면 적자”

한돈협 ‘제1차 고문회의’ 서 분기별 생산비 추정

[축산신문 기자]

모돈 200두 농장 기준…경영안정 방안 다각 추진




모돈 200두 사육규모 양돈장의 경우 올해 3분기 돼지가격이 지육 kg당 평균 5천500원 정도가 돼야 적자를 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8월29일 대전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고문회의’에서 국제곡물 및 배합사료가격 변동에 따른 돼지 생산비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양돈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협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2분기) 전국의 일괄사육농가 391호를 대상으로 이뤄진 사료가격 일제 조사 결과치(kg당 723원)에 생산성을 대입하는 방법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분기별 생산비를 산출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돼지생산비는 전분기 보다 5.2% 상승한 지육kg당 5천436.8원에 이를 것으로 추 정했다.

한돈협회는 추석 이후 전반적인 소비감소와 함께 정부의 무관세 돼지고기 수입, 여름철 출하지연 됐던 물량의 가세, 독일 돼지고기 수입재개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큰 폭의 돼지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사료구매자금 금리인하 및 예산증액과 함께 ASF권역화 해제 등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규제철폐 등을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사료가격 인하 요인시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곡물가격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한돈협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중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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