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자연드림목장에서 지난 2018년 2월에 생산된 개체번호 002 1223 1097 8(2019년 후보종모우 KPN1485·사진)이 지난 6일 보증종모우로 최종 선발됐다.
자연드림목장은 전남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 16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축사 3동과 관리사 1동으로 총 사육두수 302두 규모로 2012년도에 한우육종농가에 선정됐다.
자연드림목장은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됐으며, 친환경 선도농가 교육장 및 체험목장 활용과 고품질 친환경 한우를 관내 축산 농가에 분양하여 가축개량화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우량송아지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에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증종모우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경제사업부 직원들과 믿고 응원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개량을 통해 조합원께 좋은 송아지를 분양하여 조합원들의 수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연드림목장은 2012년에 한우육종농가에 선정되어 2014년 후보종모우 선발을 시작으로 2021년 첫 보증종모우(KPN1442) 순천광양1호 선발에 이어 올해 보증종모우(KPN1485) 순천광양 2호가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매년 순천광양축협은 조합원의 수익에 보탬이 되고자 번식우 및 송아지 분양행사를 통해 전초기지 역할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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